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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모레까지 국지적 소나기…한낮 35도 안팎

[날씨] 모레까지 국지적 소나기…한낮 35도 안팎
입력 2018-08-07 20:48 | 수정 2018-08-07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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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명 폭염의 최대 고비는 넘긴 것 같은데 왜 더위 불쾌감은 여전할까요?

    실제 몸으로 느끼기에는 지난주보다 더 심한 곳도 있습니다.

    전주의 경우 사상 최악의 폭염을 기록한 지난 1일보다 낮 기온이 3도가량 낮았는데요.

    오히려 열 지수는 무려 48도까지 치솟아 더위 불쾌감이 더욱 심했습니다.

    바로 이유는 소나기로 인해 습도가 높아졌기 때문인데요.

    내일과 모레에도 내륙 곳곳에는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워낙 국지적인데다가 강하게 쏟아질 수 있어 주의하셔야겠고요.

    비가 온다고 하더라도 여전히 한낮에 35도 안팎을 유지할 전망입니다.

    늦은 오후부터 한두 시간 새 호남 내륙을 중심으로는 강한 소낙성 구름이 발달해 있습니다.

    남원 지역에서는 한때 시간당 3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기도 했는데요.

    이렇게 폭염 뒤 강하게 발달한 소 낙성 구름을 그 여느 때보다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아침 기온은 28도로 18일째 열대야 현상이 이어지겠습니다.

    한낮에는 서울 35도가 예상 되고요.

    남부 지방은 전주의 아침 기온 27도, 한낮에는 35도가 예상됩니다.

    당분간에도 쉽게 누그러지지 않는 폭염에 건강관리 잘해주셔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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