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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상가상 BMW, 이번엔 약국에 돌진까지…급발진?

이준희 기사입력 2018-08-10 20:29 최종수정 2018-08-10 20:32
BMW 약국 차량돌진
◀ 앵커 ▶

이런 와중에 BMW 차량 1대가 약국으로 돌진해서 두 명이 다쳤습니다.

운전자는 급발진이라고 주장하고 경찰은 운전 부주의를 의심하고 있습니다.

이준희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오늘 낮 12시 반 경기도 하남시의 한 약국.

난데없이 bmw 승용차 한 대가 돌진해 들어옵니다.

출입문이 산산조각나고 약품들이 쏟아집니다.

아수라장이 된 상황에서 운전자가 차 문을 열고 나옵니다.

사고를 낸 bmw 차량은 약국 맞은 편 지하주차장을 나온 뒤 도로로 진입하자마자 방향을 바꾸지 않고 그대로 돌진했습니다.

이 사고로 50대 운전자와 약국 직원 등 2명이 다쳤습니다.

[최봉학/약국 관계자]
"(아내가) 여기서 보통 근무를 하는데 다행히 앞에서 근무하지 않고 뒤쪽에 있어서…. 손님분들은 이쪽에 대기를 하고 계셔가지고 (무사했습니다.)"

사고가 나기 불과 5초 전,

약국 앞에 주차된 차가 출발했고, 곧이어 행인 세 명이 지나갔습니다.

자칫 더 큰 피해가 날 뻔했습니다.

[김동철/목격자]
"제가 근무 중에 갑자기 쾅 부딪혀가지고 건물이 무너지는 것 같았거든요. 요즘 (BMW에) 또 그런 일도 있고 해서…."

사고를 일으킨 BMW 차량은 지난해 10월 제작된 320d 모델로, 리콜 대상은 아니었습니다.

운전자는 급발진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소방 관계자]
"급발진…. 그거는 이제 차가 그냥 (운전자) 자기도 모르게 그냥 눈을 떠보니 그렇게 됐다고 하니까…."

하지만 경찰은 주차장에서 차가 뒤로 밀리자 운전 미숙으로 브레이크 대신 가속 페달을 밟은 게 아닌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
"(급발진의 경우) 제동하면 어떤 흔적이 남아야 되는데 제동한 흔적이 없잖아요."

경찰은 차량 엔진을 검사한 뒤 국과수에 차를 맡겨 차량 결함 여부를 확인할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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