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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 축구대표팀, 2연패 향해 출발…"해법은 정면돌파"

AG 축구대표팀, 2연패 향해 출발…"해법은 정면돌파"
입력 2018-08-11 20:35 | 수정 2018-08-11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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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축구 국가대표팀이 오늘(11일) 인도네시아로 출국했습니다.

    2회 연속 우승을 향한 자신감이 넘쳤습니다.

    ◀ 영상 ▶

    파주 트레이닝센터에서 열흘 남짓 손발을 맞춘 대표팀.

    드디어 오늘, 결전지 인도네시아로 출국했는데요.

    여유 있는 모습, 보기 좋죠?

    장도에 나서는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팬들도 많이 오셨군요.

    특히 이승우 선수, 돋보이는 공항패션에 팬서비스도 확실합니다.

    월드컵 깜짝 스타에서 이제는 동생들을 이끌어야 할 맏형 조현우 선수는 든든한 출사표를 밝혔습니다.

    [조현우/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
    "걱정보다는 기대가 많이 되고, 4년 전의 결과를 저희가 이어받아서 무실점으로 꼭 우승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황희찬과 이승우에 이어 모레 현지에서 합류하는 손흥민까지, 역대 최강의 공격진이란 평가를 받는 만큼 목표는 역시 금메달이죠.

    한국 축구 사상 최초로 아시안게임 2연패에 이란을 제치고 최다우승국에 오르겠다는 목표도 있고요.

    상대국들의 집중 견제가 예상되지만 김학범 감독은 "피해가지 않겠다"며 정면돌파를 선언했습니다.

    [김학범/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 감독]
    "부담감 가지라고 했습니다. '부담감 갖고 해라. 그걸 이겨내라.' 선수들 많은 부담 가질 겁니다. 그렇지만, 그 부담감을 이겨내야 된다는 것이 우리의 생각입니다."

    한편, 남자 축구는 어제 A조부터 벌써 조별예선이 시작됐는데요, 홍콩이 라오스를 3대 1로 이기고 첫 승리를 챙겼고요, 폭우 속에 치러진 팔레스타인과 대만의 경기는 득점 없이 끝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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