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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서울, 역대 최장 열대야…남부 지방 비, 폭염 주춤

[날씨] 서울, 역대 최장 열대야…남부 지방 비, 폭염 주춤
입력 2018-08-14 20:50 | 수정 2018-08-14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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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을 줄 모르는 열기에 오늘(14일)은 강한 햇빛도 더해진 하루였습니다.

    거기에 습도까지 높아서 오늘 밤 역시 많은 지역에서 열대야가 나타나겠습니다.

    특히 서울은 25일째 밤 더위가 이어지면서 역대 최고 값인 지난 94년의 기록을 갈아치우겠고요.

    그밖에 인천과 여수 등 해안 지역에서도 한 달 가까이 밤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광복절인 내일은 남부 지방에 비 소식이 있습니다만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국지적인 호우가 쏟아질 것으로 보여 대비가 필요합니다.

    경남 해안과 지리산 부근은 최고 120mm 이상의 비가 예상되고요.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폭염이 주춤하겠지만 서울 등 중서부 지방은 더위 불쾌감이 심하겠습니다.

    제15호 태풍 리피는 24시간 이내에 일본 규슈 지역에서 열대 저압부로 약화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이 태풍이 고온다습한 공기를 다량으로 불어 넣으면서 비구름을 강하게 발달시키겠습니다.

    내일 서울 등 중부 지방은 구름이 많겠습니다.

    아침 기온 서울 28도가 예상되고요.

    한낮 기온은 서울 36도, 원주 지방 3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그 밖의 남부 지방의 낮 기온 전주 36도, 대구 35도가 예상됩니다.

    말복이 지나서는 폭염이 조금씩 완화될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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