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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 '태권도' 품새 金 2개…본격 메달 수확 시작

[AG] '태권도' 품새 金 2개…본격 메달 수확 시작
입력 2018-08-19 19:20 | 수정 2018-08-19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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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처음으로 정식종목이 된 태권도 '품새'에서 우리 선수들이 금메달 2개를 따냈습니다.

    태권도가 본격적인 메달 수확에 나서면서 우리 선수단의 6회 연속 종합 2위 달성에도 힘이 실리게 됐습니다.

    정준희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태권도 기술의 정확성과 숙련도에 따라 승부가 가려지는 품새 종목.

    조금 전 끝난 경기에서 우리 선수들의 기량은 역시 종주국 다웠습니다.

    웅장한 음악에 맞춰 현란한 발차기와 절도 있는 기술을 보인 남자 단체 선수들과 남자 개인전의 강민성이 완벽한 경기로 우승하면서 우리 선수들은 오늘(19일) 금메달 2개를 따냈습니다.

    [강민성/태권도 국가 대표]
    "저희는 무조건 전 종목 금메달 목표로 하고 최선을 다해 훈련했기 때문에 이 금메달이 절대 진짜 더 값진 것 같고요."

    여자 개인전에 나선 윤지혜는 준결승에서 인도네시아 선수에게 패해 값진 동메달을 땄고, 여자 단체전도 준우승을 차지해 대표팀은 전 종목 석권에는 실패했습니다.

    박력 있는 동작에, 섬세한 연기로 태권도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품새는 아시안게임 첫 정식 경기를 펼치면서 세계화를 향한 의미 있는 첫발을 내딛게 됐습니다.

    종주국의 위상을 뽐내며 금빛 레이스를 시작한 태권도.

    내일은 남자 58kg급의 김태훈 등 겨루기 3체급에서 본격적인 금메달 사냥에 나섭니다.

    MBC뉴스 정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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