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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 이대명·김민정, '신설' 사격 공기권총 혼성 은메달

[AG] 이대명·김민정, '신설' 사격 공기권총 혼성 은메달
입력 2018-08-19 19:21 | 수정 2018-08-19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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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이번 대회에 처음 도입된 경기죠.

    사격 10미터 공기권총 혼성경기에서는 이대명, 김민정 조가 첫 은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이명진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남녀 두 선수가 한팀을 이뤄 주어진 시간 내에 차례로 사격하는 10미터 공기권총 혼성경기.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처음으로 채택된 종목에서 이대명 김민정 조는 예선 2위를 차지해 상위 5팀이 겨루는 결선에 올랐습니다.

    선수당 5발씩 한팀이 10발을 쏘는 첫 10발 라운드에서 2위로 출발한 두 선수는, 두 번째 10발 라운드에서 김민정이 한 차례 10.8점을 쏘는 등 분위기를 이끌며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세 번째 10발 라운드에선 이대명이 10.6만 세 차례 기록하며 선두를 지켰습니다.

    이어 선수당 2발씩 격발해 최하 점수 팀이 차례로 떨어지는 탈락 라운드에선 중국과 치열한 선두 싸움을 펼쳤습니다.

    가장 먼저 카자흐스탄이 떨어지고, 이어서 일본과 베트남이 차례로 사대에서 물러났습니다.

    중국에 4.3점 뒤진 채 접어든 마지막 라운드.

    3발씩 6발 격발하는 금메달 결정전에서 두 선수는 끝까지 집중력을 발휘했습니다.

    김민정이 10.8을 한 차례 꽂는 등 분전했지만 끝내 점수를 뒤집진 못했고 빛나는 은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이번 대회 사격에서 우리 대표팀 첫 메달을 쏘아 올리며 활짝 웃었습니다.

    MBC뉴스 이명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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