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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폭염 다시 확대…태풍 '솔릭' 한반도로 북상할 듯

[날씨] 폭염 다시 확대…태풍 '솔릭' 한반도로 북상할 듯
입력 2018-08-19 19:31 | 수정 2018-08-19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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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대로 끝날 것 같은 폭염이 다시 심해집니다.

    남풍을 타고 습한 공기가 들어오기 때문인데요.

    내일(20일) 이틀 만에 폭염특보가 전국 대부분으로 늘어납니다.

    폭염경보가 내려진 충청도와 남부 내륙에서는 35도를 웃돌겠고 그 외 지역도 서울 34도 등 오늘보다 조금씩 더 높아지겠습니다.

    더위 불쾌감도 심해지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습니다.

    태풍 솔릭은 한반도로 북상할 것으로 보여 대비 철저히 하셔야겠습니다.

    현재로서는 강한 세력을 유지한 채 수요일쯤 제주도 부근을 지나 목요일쯤 남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서해안으로 북상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태입니다.

    이에 따라 모레부터는 남해상에서 거센 풍랑이 일고 목요일과 금요일엔 전국적으로 강한 비바람과 해일 피해가 우려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내일 중부지방 구름이 끼겠고 해안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밤사이 인천 등 해안 일부에서는 열대야가 나타나겠고요.

    낮기온 서울 34도, 대전이 3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남부 지방도 광주 35도, 대구 34도로 무덥겠습니다.

    모레는 경기 북부와 영서 북부지방에서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주 후반에는 전국이 태풍 영향권에 들 것으로 보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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