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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 전희숙 선수 대회 2연패…男 펜싱도 金 확보

[AG] 전희숙 선수 대회 2연패…男 펜싱도 金 확보
입력 2018-08-20 22:46 | 수정 2018-08-20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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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네, 아시안게임 소식입니다.

    펜싱에서도 기다리던 금메달 소식이 전해져왔습니다.

    여자 플뢰레에서 전희숙 선수가 2연패를 달성했고, 남자 사브르에서도 구본길 선수가 금메달을 차지했다는 소식입니다.

    자, 이명진 기자, 반가운 소식 전해주시죠.

    ◀ 리포트 ▶

    여자 플뢰레 아시아 1위인 전희숙은 16강전에서 선배 남현희를 꺾은 여세를 몰아 결승까지 진출했는데요.

    중국 푸이팅과 금메달을 놓고 진검 승부를 펼쳤습니다.

    1라운드 3분을 2대2로 맞설 정도로 탐색전이 치열했는데요.

    2라운드까지 3대3으로 팽팽한 접전이 이어졌습니다.

    손목 부상으로 잠시 경기를 중단했던 전희숙은 마지막 3라운드 49초를 남기고 승부수를 던졌습니다.

    전광석화 같은 찌르기로 5연속 득점을 올려 8대3으로 승리해 아시안게임 2연패 달성에 성공했습니다.

    남자 사브르는 결승에서 '집안 싸움'을 펼쳤습니다.

    세계 2위 '베테랑' 구본길과 '사브르 신성' 오상욱이 경기 내내 두 점 차 이상 벌어지지 않을 정도로 양보 없는 자존심 대결을 벌였는데요.

    구본길이 15대14로 이기면서 아시안게임 개인전 3회 연속 금메달이란 위업을 달성했습니다.

    사격 여자 10m 공기소총에선 정은혜가 은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탈락위기마다 순위를 끌어올리며 248.6점을 쏴 중국 자오뤄주에 이어 2위를 차지했습니다.

    날아가는 표적을 적중시키는 사격 여자 트랩에선 강지은이 은메달을 추가했고, 남자부에선 안대명이 동메달을 기록했습니다.

    MBC뉴스 이명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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