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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 태권도 이다빈 금메달…아시안게임 2연패 外

[AG] 태권도 이다빈 금메달…아시안게임 2연패 外
입력 2018-08-21 20:40 | 수정 2018-08-21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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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오늘도 반가운 금메달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태권도의 이다빈 선수가 금메달을 따면서 아시안게임 2연패에 성공했습니다.

    이명진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압도적인 공격으로 상대를 제압하며 파죽지세로 올라온 이다빈의 발차기는 결승전에도 거침이 없었습니다.

    경기 시작하자마자 카자흐스탄 데니스의 머리를 찍어 누르며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1회전부터 3점이 걸린 얼굴 공격을 두 차례 성공했고

    2회전에서도 상대 공격을 맞받아 얼굴을 차며 7점 차까지 점수를 벌렸습니다.

    상대는 역전을 노리며 막판 파상공세를 폈지만 이다빈을 추격하기엔 역부족이었습니다.

    27 대 21.

    18살 여고생이던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땄던 이다빈은 체급을 올리는 도전을 마다하지 않으며 당당히 2연패를 달성했습니다.

    [이다빈/태권도 국가대표]
    "2연패라는 게 되게 힘든 건데 이렇게 국민 여러분이 응원해주셔서 좋게 잘 마무리할 수 있어서 정말 기쁩니다."

    57kg급의 이아름은 종료 직전 중국 뤄쭝스에게 몸통 공격을 허용해 역전패하며 은메달을 차지했습니다.

    =====================

    엄청난 속도로 곤봉을 돌리더니 공중으로 솟아올라 힘차게 내리칩니다.

    곤봉을 이용한 곤술에서 9.73점을 받아 2위에 오른 조승재.

    어제 열린 검을 사용하는 도술 점수를 더해 종합 2위로 은메달을 차지했습니다.

    [조승재/우슈 국가대표]
    "개인적으론 아쉬움 없이 준비했던 거 하고 싶은 거 하고 나왔던 거 같아요."

    레슬링 그레코로만형 67kg급의 류한수도 결승에 올라 은메달을 확보했습니다.

    MBC뉴스 이명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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