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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태풍 서해로 북상…서해안·제주 강풍 주의

[날씨] 태풍 서해로 북상…서해안·제주 강풍 주의
입력 2018-08-21 20:51 | 수정 2018-08-21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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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풍 솔릭이 중북 서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돼 비바람 피해가 날 가능성이 더욱 커졌습니다.

    태풍은 하루 새 더 발달해 지금 일본 가고시마 남쪽 360km 해상에서 북서진하고 있습니다.

    내일 오후 서귀포 남쪽 해상으로 올라와 모레 오후에는 광주 서쪽 해상을 지나겠고 모레 밤에는 충남 서해안 또는 조금 더 북쪽 지역에 상륙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후 중부 내륙을 통과한 뒤 북부바다로 물러가겠습니다.

    비는 내일 낮 제주도부터 쏟아지기 시작해 모레 전국에서 강하게 오겠습니다.

    예상 강우량은 제주 산지와 남해안 지리산 부근에 400 이상, 전남과 경남 서부에도 250, 서울 등 중부 지방에서도 최고 150mm 이상이 내리겠습니다.

    바람도 강해서 서해안과 제주도에는 140km 이상의 순간 돌풍이 내륙에도 70에서 100km 이상의 바람이 거세게 불겠습니다.

    태풍이 오기 전 내일 중부 지방은 구름만 많겠고요.

    아침 기온은 서울 25도, 한낮에는 35도까지 올라 오늘보다 조금 높겠습니다.

    남부 지방도 아침에 25도 안팎, 한낮에는 전주와 광주 35도, 대구

    34도가 예상됩니다.

    이번 주 금요일까지 19호 태풍 솔릭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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