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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후터분한 오후, 일요일 남부 오전 비

[날씨] 후터분한 오후, 일요일 남부 오전 비
입력 2018-08-24 20:50 | 수정 2018-08-24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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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풍 솔릭은 빠르게 물러났지만 동해안에는 다소 강한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주말인 내일(25일) 바람은 더 잦아들면서 활동하기 큰 불편은 없겠습니다.

    가끔 구름만 많겠고요.

    습기를 가득 머금은 남풍이 불어와 후텁지근하겠습니다.

    내일 낮 기온 서울과 광주 30도, 대구 32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3, 4도가량 높겠습니다.

    일요일인 모레는 다시 먹구름이 몰려옵니다.

    남부 지방은 오전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차츰 중부 지방으로 확대되겠습니다.

    특히 월요일 새벽에는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다소 많은 비가 쏟아질 수 있어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동해 상으로 물러간 태풍 솔릭은 18시간 이내에 열대 저기압으로 약화되겠습니다.

    지금은 태풍 후면부에 남아 있는 비구름의 영향으로 수도권과 강원, 일부 경북 지역에는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내일 새벽쯤이면 잦아들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 23도, 원주 22도를 보이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30도, 강릉은 31도까지 오르겠고요.

    남부 지방은 광주의 아침 기온 23도, 한낮에는 부산이 30도까지 높아지겠습니다.

    다음 주 초반까지도 비가 잦을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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