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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 야구대표팀 내일 타이완과 첫 경기…"승리 다짐"

[AG] 야구대표팀 내일 타이완과 첫 경기…"승리 다짐"
입력 2018-08-25 20:37 | 수정 2018-08-25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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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야구대표팀은 내일(26일) 타이완과 첫 경기를 치릅니다.

    열악한 환경이지만 전승 우승에 대한 의지는 분명했습니다.

    공윤선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경기가 치러질 그라운드를 처음 밟아본 선수들.

    어제 이만수 감독의 조언대로 조명은 낮게 설치돼 있고, 억센 잔디 상태도 익숙지 않습니다.

    단 한 번의 훈련마저 낮시간에 배정돼 야간 경기 대비는 아예 불가능한 실정.

    [선동렬/야구 대표팀 감독]
    "잔디가 굉장히 억셉니다. 아무래도 땅볼이 오면 저항을 받는 것은 사실입니다. (야간에) 라이트를 겼을 때, 조금 다르다고 합니다."

    하지만, 어떤 것도 변명이 될 수는 없다는 걸 선수들이 가장 잘 알고 있습니다.

    타선의 중심축, 박병호와 김현수는 흔들림없이 타격 훈련을 소화했고, 선발로 투입될 양현종도 가볍게 몸을 풀며 결전을 대비했습니다.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으면서도 자신감은 확실했습니다.

    [양의지/야구 대표팀]
    "매 경기를 전력으로 최선을 다한다는 마음으로 경기에 임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 같고요."

    목표는 분명합니다.

    전승 우승으로 3번째 금메달을 목에 거는 겁니다.

    대표팀이 목표를 향해 순항할 수 있을지, 운명을 가를 타이완전은 이제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자카르타에서 MBC뉴스 공윤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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