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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이문정 캐스터

[날씨] 태풍 물러가며 폭염도 한풀 꺾여…내일 비 전국 확대

[날씨] 태풍 물러가며 폭염도 한풀 꺾여…내일 비 전국 확대
입력 2018-08-25 20:39 | 수정 2018-08-26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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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풍이 물러가면서 폭염도 한풀 꺾였습니다.

    대신 당분간 마치 장마철이 된 것처럼 비가 자주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 위성 영상 보시면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우리나라 남부 지방 그리고 일본까지 동서로 길게 비구름이 포착이 되고 있는데요.

    이 비구름이 남북을 오르내리며 국지적으로 강한 비를 뿌리겠습니다.

    오늘(25일) 남부 지방에 오락가락 내리던 비가 내일 오후부터는 중부 지방까지 확대되겠습니다.

    특히 내일 밤새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집중될 것으로 보여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강원 남부와 충청, 전북과 경북 북부 50에서 150, 많은 곳은 200mm가 넘겠고 경기 남부와 그 외 남부 지역 30에서 80, 서울 등 중북부 지방 10에서 50mm가량입니다.

    내일은 새벽에 남해안부터 비가 오기 시작해 오후에는 중부 지방까지 확대가 되겠습니다.

    더위는 심하지 않아서 내일 낮 기온 서울 28도, 대전 26도를 보이겠습니다.

    동해안에서는 너울성 파도를 조심하셔야겠고요.

    남부 지방 낮 기온도 광주 30도, 대구 28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다음 주에는 비가 자주 내리는 가운데 기온은 30도 안팎을 유지할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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