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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 '역대 최고' 와일드 카드…황의조·손흥민·조현우

[AG] '역대 최고' 와일드 카드…황의조·손흥민·조현우
입력 2018-08-29 20:09 | 수정 2018-08-29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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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아시안게임엔 원래 23세 이하만 참여할 수 있습니다.

    대신 한 팀에 3명씩, 23세를 넘는 선수, 와일드 카드를 넣을 수 있는데 우리 팀엔 손흥민, 황의조, 조현우 선수입니다.

    역대 최고의 와일드 카드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명진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황의조의 활약은 오늘도 대단했습니다.

    또다시 골로 존재감을 입증했습니다.

    간결한 볼 터치와 막을 수 없는 한 방.

    2대0으로 앞서가는 추가골을 터트리며 경기 흐름을 완전히 우리 쪽으로 끌고 왔습니다.

    6경기에서 벌써 9골째.

    그동안의 모든 평가를 뒤집으며 한국 대표 골잡이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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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표팀 간판스타 손흥민은 주연이 아닌 조연 역할을 자처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정확한 패스로 황의조의 골을 도왔습니다.

    이번 대회 득점은 1골에 그치고 있지만 도움은 3개째입니다.

    체력적인 부담에도 불구하고 수비에 적극적으로 가담하며 궂은 일을 도맡고 주장 완장을 차고 동료를 독려하는 한층 성숙한 모습으로 팀을 하나로 뭉치게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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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존재만으로 안정감을 주는 골키퍼 조현우는 믿음 그 자체.

    무릎 부상으로 2경기 연속 결장할 것이 염려됐지만 오늘은 듬직하게 골문을 지켰습니다.

    수문장으로 나서는 경기마다 거미손 면모를 뽐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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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대 최고 와일드 카드라는 평가가 나오는 황의조, 손흥민, 조현우.

    남다른 존재감을 과시하는 세 선수의 시선은 이제 금메달을 향한 마지막 한 경기를 향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명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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