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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수도권 '또' 폭우 쏟아진다…지역 차 클 듯

[날씨] 수도권 '또' 폭우 쏟아진다…지역 차 클 듯
입력 2018-08-29 20:54 | 수정 2018-08-29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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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상과 달리 어젯밤(28일) 서울에는 엄청난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어젯밤 매우 강한 비구름대가 서울을 그대로 관통하는 모습인데요.

    오늘 밤 역시 이 같은 비구름이 발달하고 더 오랜 시간 머물면서 어젯밤보다 더 강한 물 폭탄을 쏟아내겠습니다.

    지금 서울에는 호우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시간당 30mm 안팎의 세찬 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어제부터 이틀간 내린 비의 양을 살펴보시면 연천과 철원 지역 무려 400mm가 넘는 많은 비가 내리면서 지난 장마 기간에 내렸던 양만큼의 강우량을 기록했고요.

    서울 도봉구에도 207mm의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비구름이 워낙 가늘고 가로로 길게 발달하면서 지역 차가 크겠습니다.

    서울과 경기 북부, 강원 영서 북부 지역에는 많게는 250mm 이상, 경기 남부와 영서 남부 지역에도 최고 150mm 안팎의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서울 등 중북부 지역의 비는 내일 오후면 대부분 잦아들겠습니다.

    내일 낮 기온은 서울 29도, 강릉 31도, 대전 30도가 예상되고요.

    남부 지방은 내일 아침부터 비가 시작되는 가운데 한낮에 30도 안팎이 예상됩니다.

    내일과 모레 사이에는 주로 호남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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