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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주말, 중부 대체로 맑고 남해안 새벽 사이 강한 비

[날씨] 주말, 중부 대체로 맑고 남해안 새벽 사이 강한 비
입력 2018-08-31 22:55 | 수정 2018-08-31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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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등 중부지방에서는 모처럼 구름 사이로 파란 하늘이 드러난 하루였습니다.

    주말인 내일(1일)도 중부지방은 오늘처럼 대체로 맑겠는데요.

    남부 지방은 하늘 표정이 사뭇 다르겠습니다.

    정체전선이 남해안으로 남하하면서 새벽 사이 강한 비를 뿌리겠습니다.

    일요일에는 대부분 구름만 끼면서 나들이하기 무난한 날씨가 예상됩니다.

    일단 내일 새벽 사이 제주와 남해안에는 최고 120mm 이상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그밖에 전남과 경남 지방, 10에서 50mm의 비가 내리다가 내일 오후부터 차츰 잦아들겠고요.

    강원 영동 지역에는 동풍이 불어 들면서 낮 동안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지금 서울 등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은 모습입니다.

    남해안을 중심으로는 비구름이 머물고 있는데요.

    밤사이 이 비구름이 다시 발달하면서 남부지방 곳곳에 국지성 호우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 21도 등으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31도, 강릉은 25도 안팎에 머물겠고요.

    남부지방은 한낮에 전주 31도, 대구 28도, 부산 26도를 보이겠습니다.

    다음 주 월요일에는 또다시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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