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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AG] 결국 해냈다…역사 다시 쓴 금메달 주역들

[AG] 결국 해냈다…역사 다시 쓴 금메달 주역들
입력 2018-09-01 23:22 | 수정 2018-09-02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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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경기 직후의 인터뷰도 준비했습니다.

    김학범 감독과 이승우 선수의 우승소감 직접 들어보시죠.

    [김학범/축구 대표팀 감독]
    "굉장히 힘들고 어려운 일이에요. 사실 일본을 이겼다는 것은 것은 선수들한테 진짜 고맙고 또 이렇게 애들이 애써줘서 나는 너무나 감사하고 하여간 모든 것은 선수들이 자기들 스스로 만든 것 같아요. 선배 선수들 위주로 해서 밑에 선수들까지 자기들이 꼭 한 번 해보자 하는 의지가 강했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것들이 진짜 흐트러지지 않고 사실 경기를 치르면서 조직력도 좋아졌고. 아마 점점 갈수록 좋아지는 모습을 많이 봤을 텐데 이런 것들이 우리가 우승할 수 있는 이유가 아니었나 생각이 듭니다. 손흥민 선수 역시 마찬가지로 여기 있는 선수들 다 고맙습니다. 그런데 도리어 고맙다고 할 만한 사람들은 여기 못 온 선수들한테 진짜 미안하고 고맙다, 이런 말씀 전해 주고 싶어요.

    (네, 감사합니다.)

    [이승우/축구 대표팀]
    "너무나도 기쁘고 저희가 일본을 꺾고 우승할 수 있어서 너무나 기쁜 것 같아요. 저도 그렇고 모든 선수들, 코칭 스태프, 모든 이 팀원이 저와 같은 마음이었을 것 같아요. 결승전에 올라와서 또 일본이랑 경기를 하고 또 저희 모든 선수들이 한마음 한뜻이 된 게 경기의 원동력이었던 것 같아요. 울고 있는 거 아니고 원래 제가 피곤하면 눈이 빨개져서 그런데 지금 너무나도 기쁘고 또 이렇게 많이 찾아와주신 팬들, 또 한국에서 응원해 주시는 팬분들, 너무나도 감사한 것 같아요. 저도 모르겠어요. 골을 넣을 수 있을 때는 모든 선수들이 다 같이 뛰어줬고 또 저한테 패스를 해주어서 넣을 수 있었던 것 같고. 지금 너무나도 기쁜 것 같아요.

    (뭐가 제일 하고 싶은가요?)

    "그냥 지금 이 우승을 조금 느끼고 즐기고 싶어요, 팀원들과 같이. 지금 경기가 끝나서 말하기 힘들 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이승우 선수 만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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