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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콕] 2018 아시안게임 축구 경기 外

이지선 기사입력 2018-09-01 23:55 최종수정 2018-09-02 14:46
낙태 낙태수술 여성단체 성차별 일베 박카스남
◀ 앵커 ▶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한 주 동안 관심을 모은 소식들을 전해드리는 '이슈 콕' 순서입니다.

이번 주에는 낙태 수술 전면 거부, 일베 박카스남.

이런 키워드들이 눈에 띄는군요.

이지선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리포트 ▶

이번 주 인터넷과 SNS에서 네티즌들이 가장 많이 주목한 뉴스는 역시 아시안게임 축구였습니다.

하지만, 가장 뜨거운 찬반 논란을 불러 일으켰던 건 낙태 관련 소식이었는데요.

산부인과 의사들이 인공 임신중절, 그러니까 낙태 수술을 앞으로 전면 거부하기로 하면서 언급량 4위에 올랐습니다.

보건복지부가 지난 17일 법에 허용되지 않은 낙태 수술을 한 의사를 처벌하겠다고 예고하자 이에 반발한 의사들이 지난 화요일 아예 수술 거부를 선언한 겁니다.

[김동석/대한산부인과의사회장(지난 28일)]
"비도덕한 의사로 낙인찍혀가면서 1개월 자격정지의 가혹한 처벌을 당할 수 없다."

낙태죄 폐지를 주장해온 여성단체들도 이번 정부 조치로 해외 낙태나 불법 낙태약 오남용이 늘어날 수 있다며 반발했습니다.

[여성단체 '비웨이브' 회원]
"결국은 더 위험한 음지로 들어가게 만들어서 여성들의 건강권을 침해받는 결과를 낳는다고 (생각해요.)"

파문이 확산되자 보건당국은 하루 만에 불법 낙태 수술 의사에 대한 처벌을 보류하기로 했습니다.

낙태죄 처벌 조항에 대한 위헌 여부 판단이 헌법재판소에서 진행 중인 만큼 결론이 나올 때까지 시행을 유예하기로 한 건데요.

의사회 측은 "원인에 대한 고민 없이 여성과 의사에 대한 처벌만 강화하는 건 더 큰 사회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며 여전히 '낙태수술 전면 거부'를 철회하지 않겠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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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위부터 10위 살펴보겠습니다.

'일베 박카스남' 사건 기억하시나요.

일베 사이트에 '박카스 할머니'라며 노년 여성의 나체 사진이 여러 장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었죠.

이 사진을 직접 찍은 최초 유포자가 지난 화요일에 검거됐는데, 잡고 보니 서울 서초구청에 근무하는 40대 공무원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게다가 이 공무원은 경찰 조사에서 "음란사이트의 회원 등급을 올리기 위해 직접 촬영한 사진을 올렸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져 더 공분을 샀는데요.

서초구청은 해당 공무원을 직위 해제한 뒤 서울시에 파면 등의 중징계를 요청했고 경찰은 어제 이 남성을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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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더 보겠습니다.

인천 송도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차량 한 대가 지하주차장 입구를 막아선 사건이 화제가 됐습니다.

아파트 주민인 50대 여성이 지난 월요일 자신의 차량에 주차위반 스티커가 붙자 화가 나서 저지른 일이었는데요.

주민들은 차주가 6시간이나 나타나지 않자 결국 직접 차를 밀어 한쪽으로 옮겨놔야 했고, 이후 차를 가져가지 못하도록 바퀴에 잠금장치를 걸기도 했습니다.

주민들은 차주를 비난하는 쪽지를 차량 곳곳에 붙이기도 했는데요.

나흘간의 대치 끝에 결국 차주가 입주자 대표를 통해 주민들에게 사과문을 전달하면서 사건은 일단락됐습니다.

경찰은 교통방해죄로 차주에게 출석을 통보한 상황입니다.

지금까지 뉴스 서비스 '이슈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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