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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전훈칠

최지만, 시즌 6호포…동료들도 놀란 홈런

최지만, 시즌 6호포…동료들도 놀란 홈런
입력 2018-09-04 20:49 | 수정 2018-09-04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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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후반기 상승세가 돋보이는 탬파베이의 최지만이 오랜만에 홈런포를 터뜨렸습니다.

    콜로라도의 오승환은 연속타자 홈런을 맞고도 행운의 승리투수가 됐습니다.

    ◀ 영상 ▶

    7회 네 번째 타석에 들어선 최지만.

    가운데서 제대로 받아친 공.

    관중석 상단까지 크게 날아가서 시즌 6호 홈런을 기록합니다!

    아, 얼마 만인가요?

    동료들이 더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마무리 세리머니까지~

    후반기 3할에 육박하는 타율에 선발 16경기 연속 출루 중인 최지만.

    이 흐름, 마지막 한 달까지 이어가야겠습니다.

    ==============================

    오승환은 이틀 연속 출격했습니다.

    첫 타자 크로포드, 삼진!

    다음 타자 펜스도 뜬 공으로 처리합니다.

    그런데 아이고, 에르난데스가 투구에 맞았다는 판정!

    비디오 판독 들어갔는데요.

    [콜로라도 중계진]
    "배트 떨리는 장면 보세요. 파울입니다, 파울!"

    애매한 상황인 것 같은데, 주심은 원심을 유지했습니다.

    조금 찜찜한 상황에서, 아, 대타 핸슨에게 투런포까지 얻어맞는 오승환.

    이렇게 아쉬워하는 오승환의 표정, 저도 처음 보는군요.

    순식간에 동점을 허용합니다.

    이어서 신인 크리스 쇼에게 데뷔 첫 홈런까지 내주고 마는데요.

    연속타자 홈런을 내준 아쉬움 속에 이닝을 마무리한 오승환.

    다행히 팀 타선이 8회말 역전에 성공하면서 조금은 쑥스러운 승리투수가 됐고, 팀도 서부지구 단독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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