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쾌청한 가을 하늘, 공기 '깨끗'…자외선 주의

간만에 날씨 참 좋다라는 말이 절로 나온 하루였습니다.

초가을의 길목에서 아침저녁으로는 시원한 바람마저 불어 들었는데요.

내일도 전국에 쾌청한 가을 하늘이 드러난 가운데 공기 질도 보통에서 좋음 단계로 깨끗하겠습니다.

한 달 전까지만 해도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이 30도에 육박했는데요.

내일 서울의 최저 기온 20도, 목요일인 모레에는 19도까지 떨어지면서 두 달 만에 처음으로 20도를 밑돌겠습니다.

내일도 전국에는 고기압 영향권에 들겠는데요.

다만, 우리나라 주변 기압 경도력이 강해서 강원 산지와 해안으로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낮기온은 29도를 보이겠습니다.

또 햇볕이 다소 강해서 자외선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남부지방도 대구의 낮기온 29도, 창원 30도를 보이겠습니다.

금요일, 가을을 재촉하는 비 뒤로 더 선선한 공기가 들어오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