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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김태윤

"벤투 감독 데뷔전 승리 위해 뛰겠다"

"벤투 감독 데뷔전 승리 위해 뛰겠다"
입력 2018-09-05 20:44 | 수정 2018-09-05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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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수요일 밤 스포츠뉴스입니다.

    벤투 감독의 데뷔전이 이제 이틀 앞으로 다가왔는데요.

    아시안게임 우승 이후 달아오른 분위기에 선수들의 의욕도 남다르다고 합니다.

    김태운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아시안게임 금메달의 여운이 채 가시지 않은 듯 선수들은 밝은 표정으로 호흡을 맞췄습니다.

    평가전을 이틀 앞두고 이미 입장권 3만 5천장 가운데 90퍼센트 이상 팔렸을 정도로 팬들의 관심이 뜨거운 상황.

    선수들은 월드컵과 아시안게임의 열기를 이어가는 동시에 달라진 모습까지 보여주겠다는 의욕을 드러냈습니다.

    [이승우/축구대표팀]
    "대회를 치르면서 선수로서 당연히 느낀 점 또 성장하는 부분이 있는 것 같아요. 남은 A매치를 잘 마무리하고 대표팀이라는 자리에 꾸준히 들어오고 싶은 (마음입니다.)"

    새로운 대표팀의 분위기도 자극제가 됐습니다.

    체계적인 훈련 계획을 통해 벤투 감독의 열정을 확인한 선수들은 벤투호의 데뷔전에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손흥민/축구대표팀]
    "한국 축구가 긍정적인 분위기를 타고 있는 건 사실이잖아요. 감독님 데뷔전이기 때문에 꼭 승리로 감독님한테 좋은 기억을 남겨드리고 싶습니다."

    골키퍼 조현우가 아시안게임 부상 후유증으로 이번 평가전에 뛸 수 없게 되면서 송범근이 대체 선수로 합류했습니다.

    MBC뉴스 김태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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