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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플레이] 류현진 운수 안 좋은 날 '안 풀린다 안 풀려'

[톱플레이] 류현진 운수 안 좋은 날 '안 풀린다 안 풀려'
입력 2018-09-06 20:48 | 수정 2018-09-06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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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LA다저스의 류현진 선수가 뉴욕 메츠전에서 5승 달성에 실패했습니다.

    수비가 참 안 도와주는군요.

    오늘의 톱플레이 출발합니다.

    ◀ 리포트 ▶

    4회초 원아웃 1, 3루

    좌익수 쪽 파울타구, 3루 주자가 들어오나요.

    홈송구가 더 빠른데, 아 놓쳤군요.

    아, 완전히 아웃 타이밍이었는데, 그랜달이 땅을 칩니다.

    5회 1, 3루 빗맞은 타구, 버두고가 몸을 던지는데 못 잡습니다.

    잡을 수 있는 타구였는데 아깝게 글러브를 스쳤군요.

    이번엔 유격수 쪽, 에르난데스는 과연?

    이번에도 또 놓칩니다.

    6이닝 5실점에 자책점은 석 점.

    이렇게 운이 안 따릅니까?

    류현진도 웃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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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콜로라도의 4번 타자 스토리, 쳤는데요.

    아 치면서 넘어졌습니다.

    그런데 담장은 또 넘어갑니다.

    벨트레의 '무릎쏴'는 봤어도 넘어지면서 홈런, 정말 대단합니다.

    4회 이번엔 안 넘어졌는데, 비거리 보이십니까?

    엄청난 홈런이 나옵니다.

    비거리 154m 올 시즌 최장거리 홈런.

    6회에도 또 넘어갑니다.

    3연타석 홈런.

    스토리 선수, 정말 오늘 스토리를 만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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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엔 어제 문학구장인데요.

    9회말 정의윤의 짜릿한 동점 홈런!

    어린이 팬 두 팔을 번쩍 들어 좋아하더니 아니 갑자기 통곡을 하는군요.

    좋아하다가 또 울다가 정말 귀엽습니다.

    그리고 연장전 끝내기.

    이번엔 포효하는 어린이, SK가 정말 큰 선물 줬군요.

    지금까지 톱플레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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