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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발목 부상으로 3주 결장…다시 흔들리는 LG

김현수, 발목 부상으로 3주 결장…다시 흔들리는 LG
입력 2018-09-07 20:46 | 수정 2018-09-07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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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프로 야구 LG의 중심 타자 김현수 선수가 발목 부상으로 3주간 결장하게 됐습니다.

    5위 싸움에 한창인 LG의 가을 야구 행보에도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이명노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지난 화요일 발목을 다쳤던 김현수.

    정밀검사 결과, 인대 손상으로 3주 이탈 진단을 받았습니다.

    갈 길 바쁜 LG도 최하위 NC를 맞아 답답한 경기를 펼치고 있습니다.

    3회 초 나온 어설픈 외야수비가 대량실점의 빌미가 됐습니다.

    중견수 이천웅과 좌익수 이형종의 콜플레이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서 노아웃 2,3루 위기를 맞이했고, 곧바로 선취점을 내주고 말았습니다.

    운도 따르지 않았습니다.

    NC 나성범의 타구가 그라운드에 맞고 높게 튀어오르면서 추가 실점을 허용했고 계속된 2사 만루에서 흔들린 선발 임찬규가 박석민에게 2타점 적시타를 내주면서 무기력하게 끌려가고 있습니다.

    ====================

    LG와 5위 싸움 중인 삼성은 선두 두산을 상대로 기분 좋게 출발했습니다.

    1회 말 박해민의 선두타자 홈런을 시작으로 계속된 투아웃 1,3루 찬스에서 최영진의 적시타까지 터졌습니다.

    오늘 5위 LG가 패배하고 6위 삼성이 승리하면, 두 팀의 승차는 없어집니다.

    MBC뉴스 이명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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