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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백로' 서늘한 아침…주말 맑고 따가운 햇살

[날씨] '백로' 서늘한 아침…주말 맑고 따가운 햇살
입력 2018-09-07 20:50 | 수정 2018-09-07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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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요일은 내일은 풀잎에 이슬이 맺힌다는 절기 백로인데요.

    밤사이 거의 모든 지역에서 기온이 뚝 떨어지겠습니다.

    보라색으로 표시된 부분은 내일 아침 기온이 올가을 들어 처음 10도 아래까지 내려가는 곳인데요.

    대관령과 설악산은 8도까지 떨어지겠고 서울의 수은주도 근 석 달 만에 가장 낮은 16도까지 내려가겠습니다.

    반면 낮 동안에는 가을 햇살이 들면서 아침보다 기온이 더 오르겠고요.

    일요일에는 동풍의 영향으로 동해안의 비가 아침과 낮 사이에 내리겠습니다.

    지금 수도권 이남 지방으로는 구름이 많이 낀 모습을 볼 수가 있는데요.

    점차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이 구름은 남동쪽으로 더 물러가겠습니다.

    내일 중부지방의 파란 하늘은 시원하게 드러나겠습니다.

    서울의 낮 기온은 28도, 원주는 27도로 일교차가 크게 차이 나겠습니다.

    남부 지방 기온도 대구의 기온 27도, 광주도 27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다음 주에도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초가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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