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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톱플레이] 만루포 폭발 '홈런도 댄스도 나에게 맡겨'

[톱플레이] 만루포 폭발 '홈런도 댄스도 나에게 맡겨'
입력 2018-09-08 20:38 | 수정 2018-09-08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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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댄스 때문에 홈런이 돋보이는 걸까요.

    홈런 때문에 댄스 느낌이 더 사는 걸까요?

    어떤 선수 이야기인지 톱플레이에서 확인하시죠.

    ◀ 영상 ▶

    최근 탬파베이 팀 내에서 유행인 댄스입니다.

    원조는 바로 최지만 선수!

    오, 흥이 넘치는 데요?

    오늘은 원조 댄스를 제대로 볼 기회가 왔습니다.

    최지만 선수의 만루 찬스인데요.

    잘 받아친 타구가 우중간 담장을 훌쩍 넘기는 대형 만루홈런!

    시즌 7호 홈런에 올해만 벌써 두 번째 만루포.

    댄스 세리머니도 평소의 몇 배쯤은 되는 것 같은데요.

    신나는 댄스 타임.

    오늘은 볼넷도 3개나 골라냈습니다.

    이제 조금씩 자리를 잡아가는 것 같은데요.

    이 팀 저 팀 오가며 마음 고생 많았던 최지만 선수.

    앞으로 꽃길만 걸었으면 좋겠네요.

    팔꿈치 수술 권유 뒤에 오히려 더 강해진 오타니.

    중견수가 악착같이 따라가 보지만 그대로 넘어갑니다.

    세 경기 연속 홈런이자 올 시즌 19번째 홈런.

    오타니, 아픈 거 맞나요?

    나이 들어서 운동하기 힘들다는 분들 많으시죠?

    이분을 보면 생각이 좀 달라지실 겁니다.

    세계 마스터스 육상 대회에 출전한 일본의 사회인 단거리 선수 다나카 씨인데요.

    31초95에 200m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

    그런데 이분의 나이가 무려 여든일곱입니다.

    올해 여든일곱이요.

    100m는 16초대로 뛰신다는데 저부터 반성이 좀 되네요.

    지금까지 톱플레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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