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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경제정책 전환해야"…靑 "체질 변화 통증"

이세옥 기사입력 2018-09-12 20:08 최종수정 2018-09-12 20:12
일자리 고용지표 소득주도성장
◀ 앵커 ▶

고용지표 악화를 두고 보수 야권은 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성장'이 문제라면서 공격했습니다.

하지만 청와대는 "체질을 바꿀 때의 통증"이라고 표현하며 정책을 유지하겠다는 의지를 거듭 밝혔는데 앞서 보신 김동연 부총리 발언과 온도 차가 있습니다.

이세옥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자유한국당은 '두 달 연속 만 명이 안 되는 취업자 수 증가 폭은 일자리 재앙'이라고 규정했습니다.

일자리 예산을 54조 원이나 쏟아 부었지만, 기업 투자는 줄고 소득 분배는 악화됐다며 '친기업'으로의 정책 전환을 요구했습니다.

[윤영석/자유한국당 대변인]
"문재인 정부는 소득주도성장정책을 폐기하고 하루빨리 경제정책의 기조를 대전환해야 합니다."

특히 최저임금은 업종별, 규모별로 차등 적용하는 쪽으로 바꾸자고 주장했습니다.

바른미래당도 비판에 가세했습니다.

[손학규/바른미래당 대표]
"소득주도성장은 북한과 같은 저개발 국가에게나 맞는 정책이다, 대한민국에는 맞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청와대와 여당은 엄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다만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우리 경제의 체질을 바꾸는 과정에 수반된 통증"이라며 기조 변화는 없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민주당 역시 고용지표 악화를 최저임금인상이나 소득주도성장 탓이라고 단순화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홍영표/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정부도 많은 노력을 하고 있기 때문에 빠르면 연말이나 내년 초에는 회복될 거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앞으로 유연하고 탄력적으로 정책을 펼 거라고 했지만, 고령화와 산업구조 변화와도 맞물린 고용 문제를 당장에 개선할 수 있는 묘수도 마땅치 않다는 게 청와대의 고민입니다.

MBC뉴스 이세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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