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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마음은 가볍고 몸은 무겁고…손흥민 "혹사 아니에요"

마음은 가볍고 몸은 무겁고…손흥민 "혹사 아니에요"
입력 2018-09-12 20:46 | 수정 2018-09-12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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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손흥민 선수는 오늘 영국으로 떠났습니다.

    마음은 가볍겠지만 몸은 좀 무겁지않을까요?

    ◀ 리포트 ▶

    어제도 풀타임을 소화한 손흥민 선수.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했습니다.

    무릎에 상처난 지도 모르고 수비까지 하느라 엄청난 거리를 뛰었습니다.

    여기에 볼거리까지 제공해줬죠?

    인종차별 논란을 일으켰던 발데스를 상대로 비하인드 '노룩' 뒤꿈치 패스!

    정말 절묘한 기술이군요.

    손흥민 선수가 오늘 곧바로 출국했습니다.

    대표팀 임무 완수했으니, 이제 리그로 가야죠.

    그런데 더 뛸 힘이 남아있을까요?

    [손흥민/축구 대표팀]
    "말이 혹사지, 경기 많이 뛰었다고는 생각안해요. 힘들지 않다고도 생각 하고 있고요."

    그래도 그렇지, 올 여름 도대체 비행기만 몇번을 타는건가요.

    러시아,미국,스페인,자카르타까지.

    비행 거리만 무려 4만5000킬로미터!

    그 사이 무려 19경기를 뛰었군요.

    하지만 떠나는 발걸음은 가볍습니다.

    [손흥민/축구 대표팀]
    "이 한 달이 너무나도 행복했고요. 얼른 소속팀에 돌아가서 선수들도 보고, 감독님 뵙고 금메달 자랑하고 싶습니다."

    당장 이번주 토요일 리버풀전.

    피곤한 건 알지만 그래도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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