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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강력' 허리케인 美 남동부 강타…40만 대피

이용주 기사입력 2018-09-14 20:27 최종수정 2018-09-14 20:49
미국 허리케인 태풍 플로렌스
◀ 앵커 ▶

미국 남동부에 강력한 허리케인 '플로렌스'가 들이닥쳤습니다.

무려 천 밀리미터의 폭우가 예상되는데, 영향권에 있는 인구만 2천만 명이라고 합니다.

이용주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주유소 지붕이 강풍에 위태롭게 흔들리더니 결국 힘없이 떨어져 나갑니다.

미국 남동부 해안이 허리케인 '플로렌스'의 영향권에 들면서 강풍과 함께 폭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CNN 기자]
"12시간마다 오는 조수 간만의 차는…5~6미터 정도가 될 수 있겠습니다."

이번 허리케인은 풍속은 크게 줄었지만, 시속 10킬로미터의 느린 속도로 북상하며 습기를 엄청나게 빨아들인 상태입니다.

최대 1,000 밀리미터의 기록적인 폭우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할 니드험/해양기상연구소장]
"흔히 해안의 강풍만 생각하는데, 이번 허리케인은 매우 천천히 움직이고 있어서 내륙지역에 570mm에 달하는 엄청난 폭우를 뿌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노스캐롤라이나 등 5개 주와 워싱턴DC에 비상사태가 선포됐고 170만 명에겐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

실제 40만 명 이상이 피난길에 올랐습니다.

[헨리 맥매스터/사우스캐롤라이나 주지사]
"지금 바로 대피해야 합니다. 대피할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아시아는 태풍으로 비상입니다.

시속 255킬로미터, 초속으론 70미터가 넘는 어마어마한 강풍을 동반한 슈퍼 태풍 '망쿳'이 내일 새벽 필리핀에 상륙할 예정입니다.

7천여 명이 숨진 2013년 태풍 '하이옌' 때보다 더 강력한 폭풍 해일이 예상되는 가운데 필리핀 당국은 해안 지대 주민 82만 명에게 대피령을 내렸습니다.

MBC뉴스 이용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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