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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세 번째' 만남…꽉 찬 2박 3일, DDP 분위기는?

벌써 '세 번째' 만남…꽉 찬 2박 3일, DDP 분위기는?
입력 2018-09-17 19:52 | 수정 2018-09-17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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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이번에는 이번 정상회담의 일정을 살펴보겠습니다.

    청와대가 오늘(17일) 2박3일 일정의 대략적인 윤곽을 공개했는데, 정상회담 메인 프레스센터에 나가 있는 임명현 기자를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임 기자, 이번 정상회담, 크게 보면은 어떤 순서로 진행이 되는지 정리를 좀 해주시죠?

    ◀ 기자 ▶

    네, 2박 3일 일정의 초·중반에는 남북 정상이 담판에 집중합니다.

    문 대통령이 평양에 도착하면 첫날부터 곧바로 정상회담이 시작 되고요.

    그리고 회담이 잘 되면, 둘째 날 오후쯤 합의사항을 발표할 수 있다고 합니다.

    2007년 평양 정상회담과는 달라진 형태입니다.

    그때는 첫날에는 김정일 위원장과 회담을 갖진 못했고, 합의문도 사흘째 마지막 날 나왔거든요.

    이번엔 두 정상이 앞서 2차례나 만났다는 점이 감안된 것으로 보입니다.

    회담 앞에 굳이 다른 순서를 둘 만큼, 어색한 사이가 아니라는 것이죠.

    아무튼, 합의가 순조롭게 이뤄지면 후반부는 문화행사 등 친교일정이 진행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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