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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1일차 정상회담…문재인 대통령·김정은 위원장 모두발언

1일차 정상회담…문재인 대통령·김정은 위원장 모두발언
입력 2018-09-18 20:02 | 수정 2018-09-18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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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오늘 오후에 있었던 1일차 정상회담의 모두 발언이 지금 영상으로 들어오고 있습니다.

    영상부터 보시겠습니다.

    김현경 북한 전문 기자와 얘기 나누어보겠습니다.

    오늘 여기가 노동당청사죠?

    ◀ 기자 ▶

    여기는 모두 발언을, 정상회담을 하러 가기 전에 노동당 청사.

    본부청사의 로비 1층입니다.

    이곳에서 김정은 위원장이 문재인 대통령을 환영하고 여기서 영접을 하고 이곳에서 이제 문재인 대통령이 방명록을 쓰는 화면이고요.

    이제 여기에서 방명록을 쓰고 기념촬영을 한 다음에 회담장으로 향하게 됩니다.

    ◀ 앵커 ▶

    이 영상은 앞서 보신 영상의 다른 앵글인가 보죠?

    ◀ 기자 ▶

    아까 좀 비슷한 것 같은데요.

    지금 조금씩 조금씩 다른데.

    지금 본격적인 회담에 들어가기 전의 모습입니다.

    ◀ 앵커 ▶

    문 대통령이 이 방명록에 평화와 번영으로 겨레의 마음은 하나라는 글귀를 적은 것으로 이미 확인이 됐죠?

    ◀ 기자 ▶

    그렇습니다.

    김정은 위원장과 문 대통령이 이 이후에 잠시 회담, 본격적인 회담에 앞서서 인사말을 나누는 것을 이제 모두 발언이라고 이야기하는데요.

    ◀ 앵커 ▶

    그렇죠.

    ◀ 기자 ▶

    모두 발언을 통해서 서로 기본적인 회담에 임하는 기본적인 입장과 정서를 드러냈습니다.

    ◀ 앵커 ▶

    정확히 말하면 이제 김정은 위원장의 집무실이죠?

    ◀ 기자 ▶

    여기는 회담장인데요.

    회의장으로 들어가는 모습입니다.

    2층 회의장으로 입장합니다.

    김여정 부위원장이 이 시간 기준으로 해서 조금 전에 김정숙 여사를 옥류 아동병원 방문을 준비하고 이리로 바로 뛰어왔습니다.

    지금 회담장에 입장했습니다.

    양쪽에 3개씩의 의자가 있고요.

    ◀ 앵커 ▶

    그렇죠.

    ◀ 기자 ▶

    먼저 양 정상이 입장을 해서 앉았고. 북측에서는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 그리고 김정은 위원장의 우측에 김영철

    통일전선부장이 앉았습니다.

    ◀ 앵커 ▶

    남측에는 서훈 국정원장과….

    ◀ 기자 ▶

    들어볼까요?

    ◀ 앵커 ▶

    이게 지금 인터뷰를 정식으로 딴 화면이 아니라 스케치를 하는 화면이다 보니까 오디오가 또렸하게 들리지 않고 있어요.

    ◀ 기자 ▶

    네, 그렇습니다.

    ◀ 앵커 ▶

    지금 거듭 말씀을 드리지만 지금 보시는 화면은 양쪽 정상의 발언을 정식으로 녹취를 한 게 아니라 스케치 화면이라서 오디오가 또렷하게 들리지 않는 점, 감안하고 들으시기 바랍니다.

    여기까지인 거 같습니다.

    ◀ 기자 ▶

    지금 이제 회담장 밖에 도열해 있는 모습들이 보이고요.

    ◀ 앵커 ▶

    지금 앞서 보신 내용은 오늘 오후에 있었던 첫날, 1일차

    남북 정상들의 1차 회담에서의 모두발언.

    회의 전, 공식 회담 전 모두 발언을 들으신 거고요.

    이후에는 조금 잠시 뒤에 회담을 끝마치고 나서 양 정상이 나눈 대화

    내용까지도 들어볼 예정입니다.

    일단은 대화 내용이 또렷하게 들리지 않았지만 상당히 뭐 덕담과 회담에 대한 의지, 이런 대화를 나눴죠?

    ◀ 기자 ▶

    그렇습니다.

    지금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문 대통령님을 세 차례 만났는데 감정을 말씀드리자면 우리가 정말 가까워졌구나 하는 그런 느낌을 받았다.

    그리고 또 큰 성과가 있었는데 문 대통령의 지칠 줄 모르는 노력 때문이었다.

    이제 여기서 핵심이라면 이 북미 관계가 좋아지고 싱가포르 상봉의

    정상회담의 불씨를 켜준 것이 문 대통령의 덕이다라는 덕담을 했고요.

    여기에 대해서 문 대통령은 김정은 위원장의 리더십, 대내외적인 리더십을 칭찬을 하면서 김정일 위원장, 김정은 위원장 남북 관계에서 새로운 관계를 만들어가고 싶다. 기대가 크다. 그 과정에서 무게가 얼마나 큰지 실감하게 된다. 8,000만 겨레에게 한가위 선물로 풍성한 결과를 남기자. 이렇게 이야기를 했습니다.

    ◀ 앵커 ▶

    지금까지 보신 화면은 오늘 첫날 1차 회담의 모두 발언 장면이었습니다.

    이어서 실시간 그림이 들어오는 대로 다시 한번 정리를 해서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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