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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길 즐거움 하나 더…이 시각 고속도로 휴게소

고향길 즐거움 하나 더…이 시각 고속도로 휴게소
입력 2018-09-21 20:22 | 수정 2018-09-21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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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내일(21일)부터 닷새간의 추석 연휴가 시작됩니다.

    벌써 귀성길에 오르는 차량들이 전국 주요도로에 몰리면서 정체가 시작됐는데요.

    지금부터 중계차 연결해서 귀성길 상황 자세하게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고속도로 휴게소 그리고 버스터미널 달리는 KTX 안까지 저희 취재 기자들이 나가 있는데요.

    먼저 경부고속도로 안성휴게소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손령 기자, 전해 주시죠.

    ◀ 리포트 ▶

    지금 제 뒤로 보이는 곳이 안성휴게소 주차장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400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이 가득 찼습니다.

    주차 공간을 찾지 못해서 대기하고 있는 차량들도 여기저기 보이고 있습니다.

    추석 연휴는 내일부터 시작되지만 하루 먼저 귀성 행렬이 시작된 겁니다.

    휴게소 안쪽도 좀 살펴볼까요?

    정체를 피해 잠시 쉬어가는 귀성객들로 북적거리고 있습니다.

    저 안쪽으로 보시면 호두과자나 소떡소떡 같은 휴게소 단골 간식 코너 앞에도 사람들이 줄을 서 있습니다.

    야외 식탁으로 사들고 나와서 가족들끼리 나눠 먹는 모습들도 여기저기 눈에 띕니다.

    고향으로 가는 길, 굉장히 설레 보입니다.

    그럼 식당 안으로 한번 들어가 보겠습니다.

    저녁 식사시간이 조금 지났는데도 식사를 하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이 보입니다.

    주문을 하려고 줄도 길게 서 있고요.

    자리를 잡지 못해서 대기하고 있는 사람들도 보입니다.

    길이 막혀도 이렇게 휴게소에서 쉬면서 운전을 하셔야 좀 더 안전한 귀성길 되실 것 같습니다.

    그럼 지금 고속도로가 얼마나 막히는지 폐쇄회로 화면 통해서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경부고속도로 서초 IC 근처입니다.

    부산 방향으로 차량 흐름이 답답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역시 서울을 빠져나가는 게 가장 어려운 것 같습니다.

    다음은 서해안 고속도로 서평택 분기점입니다.

    평소에도 고질적인 정체로 유명한 곳이죠.

    역시 화면에서 보시는 것처럼 하행선 방향 차들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금 서울에서 출발하면 부산까지는 5시간, 광주까지는 3시간 50분, 대전까지는 1시간 5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모두 요금소 기준입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하루 전국에서 462만 대의 차량이 이동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7시쯤 절정을 이뤘던 도로 정체는 서서히 풀리기 시작한 모습인데요.

    밤 10시쯤이면 대부분 해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일부 구간은 새벽 3시까지도 정체가 이어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도로공사는 예측하고 있습니다.

    고향 가는 길.

    마음이 급해도 안전이 최우선입니다.

    졸리거나 피곤하시면 휴게소나 졸음 쉼터에 들러서 잠시 쉬었다 가시는 게 좋습니다.

    안전하게 고향 다녀오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안성휴게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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