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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위싸움 치열…가을야구행 마지막 티켓은 어디로?

5위싸움 치열…가을야구행 마지막 티켓은 어디로?
입력 2018-09-21 20:41 | 수정 2018-09-21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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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요즘 프로야구에서 5위 싸움이 아주 볼만한데요.

    오늘 5위 LG가 지고 6위 KIA가 승리하게 된다면 그 순위가 바뀌게 됩니다.

    이명노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지난 해부터 시작된 두산전 14연패.

    LG는 3연승중인 차우찬을 내세우고도 여전히 '두산 공포증'을 떨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1회 시작부터 김재환에게 2타점 적시 2루타를 맞으며 끌려갔습니다.

    홈런이 되지 않을 게 다행일 정도로 큼지막한 타구였습니다.

    하지만 차우찬은 2회에도 집중타를 얻어 맞아 4대0으로 끌려갔습니다.

    공격도 답답했습니다.

    선발 라인업에 복귀한 4번 타자 가르시아는 담장을 맞히는 타구를 날리고도 무리한 주루로 아웃되고 말았습니다.

    이후 기어이 만루 찬스를 만들고도 기다리던 적시타가 터지지 않아 애만 태웠습니다.

    4회 들어 득점 침묵을 깨긴 했지만 두산 에이스 린드블럼을 공략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

    LG가 이대로 패하면, KIA는 79일 만에 5위 탈환도 가능한 상황입니다.

    2년 연속 전구단 승리를 노리는 에이스 양현종이 선봉에 나섰습니다.

    5회까지 무실점으로 호투하던 양현종은 6회 연속안타로 먼저 2점을 내줬습니다.

    한때 8위까지 떨어졌던 디펜딩 챔피언 KIA에겐 한 경기 이상의 승부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명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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