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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톱 플레이] 스케일 다른 레이스 '뭐가 빠를까?

[톱 플레이] 스케일 다른 레이스 '뭐가 빠를까?
입력 2018-09-21 20:44 | 수정 2018-09-21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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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가끔 이런 상상할 때 있습니다.

    뭐가 세계에서 가장 빠를까?

    오늘의 톱 플레이, 이색 경주로 시작하겠습니다.

    이스탄불 신공항 활주로에 F1 머신이 들어오고요.

    그리고 이번엔 모터사이클에.

    어?

    이거는 F-16 공공기입니다.

    여기에 각종 경주용 자동차와 특수항공기까지 한자리에 모인 드라이버들.

    영화 같죠?

    나란히 출발선에 섰어요.

    400m만 달리는 이색 경주지만 다들 진지합니다.

    드디어 굉음과 함께 출발!

    아무래도 단거리라 체구가 작은 기종들이 좀 유리해 보이죠?

    누가 가장 빨랐을까요?

    모터사이클이 9.43초로 F1 머신을 간발의 차로 제쳤습니다.

    신공항 개장 이벤트, 스케일 한번 대단하죠?

    최지만 선수와 춤 삼매경에 빠졌던 바로 이 선수 기억하십니까?

    그제 선발로 나왔으니까, 오늘은 쉬는 날인데요.

    심심해 보이는데요.

    배까지 고팠나 봅니다.

    고민 끝에.

    관중들의 음식과 야구공을 교환했어요.

    윈윈 같기도 하고 좀 애매합니다.

    명색이 올해 20승 투수인데요.

    그래도 최저연봉을 받으니까 아쉽죠.

    뭔가 허전해 보이죠.

    이 선수.

    모자까지 던졌어요.

    다시 집중합니다.

    느끼셨나요?

    바지 젖는 게 싫어서 아예 벗어버렸다고 하는데.

    샷을 날렸어요.

    망했네요.

    의욕은 좋았는데, 보기로 끝난 모험.

    오늘의 톱 플레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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