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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풀렸지만…"내일 오전 11시 정체 절정"

거의 풀렸지만…"내일 오전 11시 정체 절정"
입력 2018-09-22 20:09 | 수정 2018-09-22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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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본격적인 추석 연휴가 시작됐습니다.

    지금도 고향으로 향하시는 분들 있으시겠죠?

    오늘(22일) 일찍부터 고속도로는 정체를 빚었습니다.

    김민찬 기자가 서울 요금소에 나가 있는데요.

    지금 상황 어떻습니까?

    ◀ 기자 ▶

    지금은 고향 가는 길, 훨씬 수월합니다.

    낮 한때 200킬로미터 넘게 밀렸던 고속도로 정체 구간, 지금은 거의 풀린 상태입니다.

    제 뒤로 보이는 서울요금소도 차들이 큰 막힘없이 통과를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오늘 하루 서울 등 수도권을 빠져나간 차량은 42만대로, 앞으로 자정까지 10만여 대가 더 귀성길에 오를 전망이지만 소통에는 무리가 없어 보입니다.

    폐쇄회로 화면을 통해 지금 고속도로 모습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경부고속도로 천안분기점 부근입니다.

    늘 차량 통행이 많은 구간인데다가 오늘 낮에도 극심한 정체를 빚었습니다.

    지금은 화면 오른쪽인 부산방향으로는 차들이 제 속도를 못 내고 있지만 크게 밀리지는 않는 모습입니다.

    이어서 서해안 고속도로 서평택 부근입니다.

    낮에는 주차장을 방불케 할 정도로 차들이 움직이지 않았는데요.

    지금은 평소 주말 수준으로 10km 남짓 정체가 남은 상황입니다.

    한국도로공사 측은 지금 서울을 출발한다면, 요금소 기준으로 대전까지 1시간 40분, 부산까지 4시간 30분, 광주까지는 3시간 4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평소 주말과 큰 차이가 없는 수준입니다.

    다만, 내일이 걱정입니다.

    도로공사 측은 내일 새벽 5시부터 정체가 시작돼 오전 11시쯤 절정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연휴 동안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내일 오후 늦게 출발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요금소에서 MBC뉴스 김민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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