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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경·귀성 섞여 온종일 정체…"자정 넘어 해소"

귀경·귀성 섞여 온종일 정체…"자정 넘어 해소"
입력 2018-09-24 20:02 | 수정 2018-09-24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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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네, 한가위 저녁 가족들과 오붓한 시간 보내고 계십니까?

    한가위 하늘에 어김없이 선명한 보름달이 떴습니다.

    ◀ 앵커 ▶

    네, 저희 뒤로 보고 계신 달이 지금 이 시간 한가위 저녁 하늘에 떠 있는 보름달 모습인데요.

    어떤 분들은 고향집 마당에서 또 어떤 분들은 고속도로 위에서 아마 이 보름달을 보고 계시겠죠?

    ◀ 앵커 ▶

    네, 그렇습니다.

    이 시간 고속도로 상황부터 알아보겠습니다.

    ◀ 앵커 ▶

    네, 서울요금소 나가 있는 전예지 기자.

    자, 여전히 많이 막히죠?

    ◀ 기자 ▶

    네, 제 뒤로 보이는 서울요금소는 비교적 통행이 원활하지만 수십 미터만 이동해도 차량들이 꽉 막힌 걸 볼 수 있습니다.

    귀경 행렬이 이어지면서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계속되고 있는 건데요.

    어디가 얼마나 막히는지 자세한 상황 폐쇄회로 화면으로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경부고속도로 안성분기점입니다.

    서울 방향으로 차량들이 빼곡하게 들어서 있습니다.

    이 밖에 옥산 분기점에서 오산나들목 등 경부선 전체로는 88km 구간이 밀리고 있습니다.

    다음은 서해안고속도로 송악 나들목 부근입니다.

    마찬가지로 서울 방향으로 길게 늘어선 차량들이 가다 서기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서울 방향은 모두 70km 구간이 정체입니다.

    지금 서울로 출발하면 요금소 기준으로 부산에서 서울은 6시간 20분, 광주에서 서울은 5시간, 대전에서 서울은 3시간 20분이 걸립니다.

    오늘 하루 전국 고속도로 정말 꽉 막혔습니다.

    귀성, 귀경행렬에 성묘와 나들이 차량까지 겹치면서 추석 연휴 가장 많은 575만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했기 때문인데요.

    한국도로공사는 상행선 정체는 내일 새벽 3~4시쯤, 하행선 정체는 자정쯤 풀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귀경 행렬은 내일도 이어져 상행선은 아침 8시쯤 정체가 시작돼 오후 4시에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이고요.

    하행선은 일부 구간 혼잡하겠지만 대체로는 소통이 원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서울요금소에서 MBC뉴스 전예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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