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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내일도 쾌청…동해안 비 조금

[날씨] 내일도 쾌청…동해안 비 조금
입력 2018-09-26 20:32 | 수정 2018-09-26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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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휴 마지막 날까지도 쾌청한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다시 일상이 시작되는 내일도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미세먼지 농도도 좋음 수준을 보이겠는데요.

    계속해서 동풍이 불어 드는 동해안 지방을 중심으로만 오전까지 가끔 비가 내리겠습니다.

    다만, 제주도와 해안가로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요.

    남해와 동해로 내려져 있는 풍랑주의보는 모레 오전까지도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늦은 귀경길에 뱃길 이용하신다면 꼭 참고하셔야겠습니다.

    태풍 짜미는 현재 강한 중형급 세력으로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해상에서 북동진 중인데요.

    이번 주 토요일이면 더 동쪽으로 전향해서 일요일과 다음 주 월요일 사이에는 일본 열도를 관통할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서울의 아침 기온은 13도, 한낮에는 24도가 예상 되고요.

    대부분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지겠습니다.

    대구의 아침 기온 12도, 광주는 13도로 오늘보다 2, 3도가량 낮겠고 한낮에는 대부분 22도를 웃돌겠습니다.

    주말까지 대체로 맑은 날들이 많겠고요.

    금요일과 토요일 사이에는 제주도에 비 소식이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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