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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내일 더 쌀쌀·강한 바람 조심…낮 동안 산발적 '비'

[날씨] 내일 더 쌀쌀·강한 바람 조심…낮 동안 산발적 '비'
입력 2018-09-30 20:39 | 수정 2018-09-30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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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의 마지막 날, 단풍 구경 다녀오신 분들도 많을 것 같습니다.

    주말 동안에 하늘 표정은 비슷했는데, 바람이 오늘(30일)은 더 서늘하게 스쳤습니다.

    찬바람에 기온은 더 낮아져서요, 내일 아침 출근길에는 10도 안팎에 머물면서 쌀쌀하겠습니다.

    출근길 옷차림, 따뜻이 하시기 바랍니다.

    태풍 경보가 내려졌던 제주 남쪽 먼바다와 남해 동부 해상의 특보는 현재 풍랑경보로 한 단계 낮아졌습니다.

    태풍의 간접 영향에서 벗어났는데도 해상엔 바람이 여전히 강합니다.

    태풍이 빠져나간 자리를 북쪽에서 강하게 밀고 오는 한기가 채우고 있기 때문인데요.

    이 영향으로 서쪽 해안가를 시작으로 밤에는 동해안에도 특보가 내려질 전망입니다.

    태풍 짜미를 뒤이어서 현재 제25호 태풍 콩레이가 일본을 향해 빠른 속도로 이동 중입니다.

    현재는 괌 서쪽 해상을 지나고 있고요.

    예상 진로대로라면 모레쯤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해상까지 진출할 전망입니다.

    내일 전국적으로 구름만 지나겠고, 낮 동안 산발적으로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중부지방의 낮 기온은 20도 선에 그치겠습니다.

    남부지방도 종일 20도 안팎에 머물면서 쌀쌀하겠습니다.

    당분간 하늘은 대체로 맑겠고요.

    개천절인 수요일부터는 낮기온이 조금씩 오를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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