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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6년 연속 지구 우승…류현진 2차전 유력

다저스, 6년 연속 지구 우승…류현진 2차전 유력
입력 2018-10-02 20:45 | 수정 2018-10-02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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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역대 가장 치열한 경쟁을 펼쳤던 메이저리그 서부지구.

    LA 다저스가 순위결정전 끝에 6년 연속 지구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류현진 선수는 디비전시리즈 2차전에 선발 등판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명노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팽팽한 0의 행진은 4회말 깨졌습니다.

    행운의 낫아웃으로 출루에 성공한 다저스는 벨린저의 투런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5회말 먼시의 투런홈런이 이어지면서 분위기는 다저스로 기울었습니다.

    홈런 두방으로 4득점 안타 한개만을 내주며 콜로라도 타선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은 선발투수 뷸러는 6회말 적시타까지 날리며 원맨쇼를 펼쳤습니다.

    다저스의 5대2 승리.

    6년 연속 서부지구 우승을 차지한 다저스는 디비전시리즈 직행과 1,2차전 홈 어드밴티지까지, 두 마리 토끼를 잡았습니다.

    [데이브 로버츠/LA 다저스 감독]
    "시즌 초반 터너와 시거, 중반에 류현진이 이탈했지만, 우리 선수들은 함께 싸웠고 우승하기까지 어떤 변명도 하지 않았습니다."

    홈에서 유난히 강한 모습을 보인 류현진은 1차전 커쇼에 이어 오는 6일 애틀랜타와 디비전시리즈 2차전에 선발등판이 유력합니다.

    [류현진/LA 다저스]
    "여기(다저스타디움)서 (경기가) 시작되고, 며칠 기간이 남아서 선수들 다 충전할 수 있어 잘 된 것 같아요."

    오늘 등판기회를 잡지 못한 오승환은 내일 시카고 컵스와 와일드카드 단판 승부를 준비합니다.

    중부지구에서는 밀워키가 극적인 역전 우승으로 7년 만에 포스트시즌에 진출했습니다.

    MBC뉴스 이명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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