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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열린 날' 개천절 맞이…광화문에선 거리 퍼레이드

김세로 기사입력 2018-10-03 20:14 최종수정 2018-10-03 20:30
개천절 단군 고조선 광화문 사직단 태백산
◀ 앵커 ▶

단기 4351년 개천절을 맞아서 전국에서 다양한 기념 행사가 열렸는데요.

김세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단군 영정을 모신 서울 종로구 사직단 단군성전.

정성스레 차린 제례상에 술잔을 올립니다.

단기 4351년, 이 땅에 하늘이 처음 열린 날.

전통 방식 제례를 직접 보며 시민들은 개천절의 뜻을 되새겼습니다.

[장인경]
"나라의 시작이 단군왕검의 고조선이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제 올리는 걸 보여주고 싶어서 왔어요."

개천절을 맞아, 남북이 평화롭게 하나 되는 날을 기원하는 행사도 열렸습니다.

행사를 마친 시민 천여 명은 보신각에서 광화문광장까지 행진하며 한민족이 시작된 오늘을 기념했습니다.

[엄윤주]
"(개천절 의미를) 다시 생각해보고, 제가 아직 역사에 대해 잘 모르고 더 배워야겠다는 마음이 들었어요."

지금은 남과 북이 따로 제사를 지내지만 내년에는 함께 지낼 수 있을 거란 기대도 해봅니다.

[윤승길/단군민족평화통일협의회 사무총장]
"남북이 개천절을 통해서 양 정상이 더욱 더 화합의 정신을 가지고 통일의 길을 열었으면 합니다."

강원도 태백산에서도 하늘을 열어 나라를 세운 날을 기리는 개천대제가 열리는 등 전국 곳곳에서 기념식과 행사가 이어졌습니다.

정부 주요 인사와 여야 지도부 등 2천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문화회관에서는 개천절 경축식도 열렸습니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경축사에서 "단군의 후손인 남과 북이 평화와 번영을 바라는 인간 세상을 널리 이롭게 하는 날이 하루라도 빨리 오길 갈망한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김세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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