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정준희
갈 길은 바쁜데…롯데·KIA, 5위 싸움에 나란히 덜미
갈 길은 바쁜데…롯데·KIA, 5위 싸움에 나란히 덜미
입력
2018-10-03 20:47
|
수정 2018-10-03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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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프로야구에서는 5위 싸움에 갈 길 바쁜 KIA와 롯데가 나란히 덜미를 잡혔습니다.
정준희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어제(2일) 극적인 역전승으로 분위기를 탄 롯데.
오늘도 중반까지는 좋았습니다.
5회에만 다섯 점을 집중시키며 5-2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창단 최초로 70만 홈 관중을 돌파한 한화의 뒷심은 무서웠습니다.
7회 이성열의 2타점 적시타로 따라붙더니 곧바로 최진행이 스리런 홈런을 쏘아 올리며 순식간에 승부를 뒤집었습니다.
한화의 7-6 승리.
KIA와 승차를 줄일 수 있었던 롯데는 뼈아팠고 한화는 3위 확정에 한발 다가섰습니다.
5위 KIA는 삼성에 대패했습니다.
에이스 양현종이 옆구리 부상으로 3이닝 만에 마운드를 내려갔고, 5회에만 11점을 허용하는 졸전 끝에 무려 20-5로 패했습니다.
KIA와 6위 삼성의 승차는 1경기.
하지만, 삼성의 잔여경기가 3경기에 불과해 사실상 최후의 5위 싸움은 열 경기 남짓을 남겨놓은 KIA와 롯데의 다음 주 네 차례 맞대결이 좌우할 전망입니다.
KT는 LG를 꺾고 꼴찌탈출을 바라보게 됐습니다.
KT의 강백호는 27호 홈런을 터뜨리며 신인 최다 홈런 기록에 3개 차로 다가섰습니다.
MBC뉴스 정준희입니다.
프로야구에서는 5위 싸움에 갈 길 바쁜 KIA와 롯데가 나란히 덜미를 잡혔습니다.
정준희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어제(2일) 극적인 역전승으로 분위기를 탄 롯데.
오늘도 중반까지는 좋았습니다.
5회에만 다섯 점을 집중시키며 5-2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창단 최초로 70만 홈 관중을 돌파한 한화의 뒷심은 무서웠습니다.
7회 이성열의 2타점 적시타로 따라붙더니 곧바로 최진행이 스리런 홈런을 쏘아 올리며 순식간에 승부를 뒤집었습니다.
한화의 7-6 승리.
KIA와 승차를 줄일 수 있었던 롯데는 뼈아팠고 한화는 3위 확정에 한발 다가섰습니다.
5위 KIA는 삼성에 대패했습니다.
에이스 양현종이 옆구리 부상으로 3이닝 만에 마운드를 내려갔고, 5회에만 11점을 허용하는 졸전 끝에 무려 20-5로 패했습니다.
KIA와 6위 삼성의 승차는 1경기.
하지만, 삼성의 잔여경기가 3경기에 불과해 사실상 최후의 5위 싸움은 열 경기 남짓을 남겨놓은 KIA와 롯데의 다음 주 네 차례 맞대결이 좌우할 전망입니다.
KT는 LG를 꺾고 꼴찌탈출을 바라보게 됐습니다.
KT의 강백호는 27호 홈런을 터뜨리며 신인 최다 홈런 기록에 3개 차로 다가섰습니다.
MBC뉴스 정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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