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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안 끝났어!" 1경기차 추격

"아직 안 끝났어!" 1경기차 추격
입력 2018-10-07 20:37 | 수정 2018-10-07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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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포트 ▶

    일요일 밤 스포츠뉴스입니다.

    프로야구 6위 롯데의 기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또 한 번 타선의 힘으로 승리하면서 오늘 패한 5위 기아에 한 경기 차이로 바짝 따라붙었습니다.

    전훈칠 기자입니다.

    ◀ 리포트 ▶

    7년간 NC의 안방이던 마산구장의 마지막 경기.

    추억을 되새기는 사전 행사가 끝나자마자 예상대로 롯데가 경기를 지배했습니다.

    최근 10경기 평균 7.8득점의 타선이 오늘도 불을 뿜었습니다.

    2회 정훈의 선제 투런포에 이어 문규현이 연속타자 홈런을 폭발시켜 일찌감치 흐름을 주도했습니다.

    5회에는 손아섭과 전준우의 연속 적시타로 점수차를 더 벌렸습니다.

    선발 김원중도 5회까지 두 점만 내줬고 이후 구원진의 무실점 투구로 최근 15경기에서 12승의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쫓기는 5위 KIA는 다 잡았던 대어를 놓쳤습니다.

    4회, 김민식의 석 점포가 터지고 5회 최원준이 몸을 날려 호수비를 펼칠 때만 해도 한 발 앞선 것처럼 보였습니다.

    하지만 두산의 끈질긴 추격을 막지 못해 기어이 동점을 허용했고 연장 10회 박건우에게 끝내기 홈런을 얻어맞으면서 공든 탑이 한 번에 무너졌습니다.

    6위 롯데와의 승차가 이제 한 경기로 줄면서 가을야구를 향한 마지막 싸움은 더 볼 만해졌습니다.

    MBC뉴스 전훈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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