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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정준희

홈에서 반격…"아직 끝나지 않았어!"

홈에서 반격…"아직 끝나지 않았어!"
입력 2018-10-08 20:46 | 수정 2018-10-08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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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메이저리그 디비전 시리즈에서 LA 다저스가 애틀랜타에 아쉽게 패하면서 승부는 내일 4차전으로 이어지게 됐습니다.

    특유의 도끼 응원 물결이 가득한 애틀랜타의 홈구장인데요.

    어우, 살벌하죠?

    다저스의 영건, 뷸러도 위축이 됐을까요?

    2사 만루에 투수 타석인데.

    아, 밀어내기 실점.

    다음 타자, 또 밀어내기인가 했는데 이건 잡아줬어요.

    숨을 돌리나 싶었는데 98마일짜리 공이 그대로 넘어갑니다.

    만 20살 아쿠냐의 포스트 시즌 최연소 만루포.

    홈팬들이 난리가 났죠?

    다저스도 이대로 물러나지는 않았습니다.

    홈런포 두 방으로 동점.

    하지만 애틀랜타의 간판타자 프리먼이 교체 등판한 우드의 초구를 담장 밖으로 날리면서 결국 한 점 차 승리.

    2패 뒤의 첫 승, 진짜 승부는 지금부터겠죠?

    두 점 뒤지던 콜로라도.

    잠깐만요, 무슨 상황?

    보크? 보크예요.

    그리고 폭투까지.

    허망하죠.

    최악입니다.

    밀워키는 9회 백투백 홈런까지 3연승으로 챔피언십 시리즈에 선착 했습니다.

    오승환 선수도 8회에 나와 1이닝 무실점으로 깔끔하게 시즌을 마무리했군요.

    울지 말아요, 내년에는 다시 웃을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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