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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밤새 기온 뚝…내일 서울 아침기온 6도

[날씨] 밤새 기온 뚝…내일 서울 아침기온 6도
입력 2018-10-10 20:56 | 수정 2018-10-10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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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부에 닿는 바람이 부쩍 서늘해졌습니다.

    오늘 상암동 퇴근길 모습인데요.

    겉옷은 한결 더 도톰해졌고 목도리를 두른 분들도 많이 눈에 띕니다.

    어느덧 주머니에 손을 넣게 되는 날씨가 되는데요.

    불과 일주일 전만 해도 퇴근길 기온은 20도를 웃돌았지만 오늘은 12도 안팎에 머물고 바람까지 불면서 체감 온도는 이보다 더 낮았습니다.

    밤사이 기온은 더 떨어져서 내일 아침은 올가을 들어 가장 쌀쌀하겠습니다.

    서울의 아침 기온은 6도, 의성은 오늘보다 11도가량이나 낮은 2도까지 뚝 떨어지겠고요.

    대관령과 봉화는 11월 초중순의 기온을 보이겠습니다.

    또 중부 내륙과 남부 산지로는 서리가 내리거나 물이 얼 가능성도 있겠습니다.

    이처럼 기온이 낮은 이유는 그간 북쪽에 있던 상층의 찬 공기가 올가을 들어 가장 깊숙이 우리나라로 확장해 내려왔기 때문입니다.

    내일 중부 지방의 아침 기온은 대부분 한자릿수를 보이겠고요.

    한낮에는 15도 안팎이 예상됩니다.

    남부 지방은 전주와 대구의 아침 기온 8도, 광주 9도로 오늘보다 6도가량 낮겠고, 한낮에는 18도를 밑돌겠습니다.

    이처럼 가을이 깊어지면서 기온 변화가 크니까요.

    더 건강관리 잘해주셔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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