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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손장훈

'최고 수비 뚫어볼까?' "골로 증명하겠다"

'최고 수비 뚫어볼까?' "골로 증명하겠다"
입력 2018-10-11 20:45 | 수정 2018-10-11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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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목요일 밤 스포츠뉴스입니다.

    축구대표팀의 우루과이 평가전이 드디어 내일입니다.

    상대가 강한 만큼 수비도 중요하겠습니다마는 승리를 위해서는 반드시 골이 필요하겠죠?

    세계 최고 수비수 가운데 한 명입니다.

    우루과이 수비는 디에고 고딘으로 대표가 되죠.

    월드컵을 포함해 최근 7경기에서 실점이 단 4골.

    우리 공격력을 제대로 점검할 기회입니다.

    [파울루 벤투/축구대표팀 감독]
    "손흥민 선수뿐 아니라 다른 선수들한테도 창의적이고 자율적인 플레이를 주문했습니다."

    특히 황의조와 황희찬, 두 선수의 눈매가 매섭습니다.

    A대표팀 골 맛을 본 지가 좀 오래됐거든요.

    황희찬 선수는 7개월, 그리고 황의조 선수는 무려 3년이 지났습니다.

    지난달에는 두 선수 모두 아시안게임 후유증으로 좀 주춤했는데요.

    이제는 골로 증명할 때가 됐죠?

    [황의조/축구 대표팀]
    "A매치에서도 골을 많이 기록하고 싶은 욕심도 있고, 아무래도 공격수다 보니까 득점에 대한 욕심이 항상 있었는데…"

    [황희찬/축구 대표팀]
    "유명한 고딘이라는 선수도 있고, 수비적으로도 좋은 팀인데 상황마다 좋은 플레이를 보여야 한다면 골도 넣고…"

    6만 5천여 관중이 찾을 내일 경기.

    서울월드컵경기장 만원 관중 앞에서 두 선수의 골 세리머니를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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