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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은퇴는 최대한 늦게" "결혼은 그 후에"

"은퇴는 최대한 늦게" "결혼은 그 후에"
입력 2018-10-11 20:47 | 수정 2018-10-11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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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내일 경기를 더 기대하게 만드는 선수죠.

    바로 대표팀의 캡틴 손흥민 선수인데요.

    MBC 취재진이 따로 만나서 조금은 더 깊은 얘기를 들어봤습니다.

    "안녕하세요. 대한민국 축구팀 국가대표팀 다시 할게요."

    "경기장에서 골을 넣는 게 감독님한테 큰 선물이라고 생각을 하고…사실 다들 걱정하시는데 저는 그렇게 크게 걱정이 안 돼요, 사실. 왜냐면은 작년 시즌도 리그 경기에서는 첫 골이 되게 많이 늦게 터졌거든요."

    "뭘 먹어야 좋은지 아닌지 이야기하면서… 튀긴 음식 뭐 이런 거는 이제… 햄, 돼지고기 이런 거는 좀 자제했으면 좋겠다라는 이야기를 많이 해주셨고…."

    "은퇴 시기를 최대한 늦게 하려고 노력 중입니다. 사실 결혼은 은퇴해도 충분히 제가 가정에만 집중할 수 있을 때 결혼하고 싶은 생각이 큰 것 같습니다."

    "항상 10시만 되면 잠자리에 들어가서 10시 반에 무조건 자려고 노력을 하거든요. 집에서 그냥 있다가 컴퓨터게임도 좀 하고 영화도 보고…"

    "좋은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는 부분이 많은 축구 팬분들 덕분이라고 저는 생각을 하거든요… 너무나도 감사함을 느끼고 있고, 또 한편으로서는 되게 많은 책임감을 느끼고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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