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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1승'이면 확정·롯데, '1패'면 탈락…승자는?

KIA, '1승'이면 확정·롯데, '1패'면 탈락…승자는?
입력 2018-10-11 20:48 | 수정 2018-10-11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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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프로야구에선 KIA와 롯데가 가을야구 막차 티켓을 놓고 오늘(11일)부터 3연전 맞대결을 펼치는데요.

    말 그대로 두 팀의 운명이 걸려 있는 첫 경기, 승자는 누가 될까요?

    정준희 기자, 전해주시죠.

    ◀ 기자 ▶

    네, 1승만 하면 와일드카드결정전에 나가는 KIA와, 1패만 해도 가을야구가 좌절되는 롯데.

    어느 때보다 승리가 간절한 양 팀의 승부답게 KIA 헥터와 롯데 노경은, 두 선발 투수의 호투로 팽팽한 경기가 펼쳐졌습니다.

    균형이 깨진 건 3회초, 롯데가 민병헌의 적시타로 한 점을 먼저 뽑았습니다.

    롯데 선발 노경은은 삼진 4개를 잡으면서 6이닝 무실점으로 쾌투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는데요.

    야수들의 호수비 덕도 봤습니다.

    손아섭은 안치홍의 깊숙한 플라이를 펜스 앞에서 깔끔하게 처리했고 번즈는 최형우의 라인드라이브 타구를 병살로 연결하는 멋진 플레이를 보여줬습니다.

    롯데는 5위가 되려면 무조건 KIA와의 3연전을 싹쓸이해야 하는 상황.

    롯데가 8회에 3점을 더 보태면서 이대로 경기가 끝난다면 롯데는 실낱같은 가을야구의 희망을 이어나가게 됩니다.

    1, 2위 자리를 굳힌 두 팀이 맞붙은 잠실에서는 두산이 SK와 접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MBC뉴스 정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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