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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내일 출근길 더 서늘…일교차 10도 이상 벌어져

[날씨] 내일 출근길 더 서늘…일교차 10도 이상 벌어져
입력 2018-10-11 20:53 | 수정 2018-10-11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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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절은 가을인데 찬 공기에 겨울이 생각난 하루였습니다.

    이제는 산 전체 절반 이상이 단풍 물이 든 이 설악산의 최저 기온은 영하 4.1도로 오늘 첫 얼음이 관측됐고요.

    북춘천에서는 공식적으로 첫 서리가 관측되기도 했습니다.

    내일 아침 출근길, 내륙으로는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지역이 더 늘어납니다.

    대관령은 영하 4도, 봉화와 제천은 영하 1도로 춥게 느껴지겠고요.

    장수는 1도, 서울은 6도로 한자릿수를 보이는 지역이 많겠습니다.

    그나마 바람은 오늘보다 덜하겠습니다.

    지금 서해 상에서 만들어진 구름 떼가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영향을 주고 있는 모습인데요.

    내일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하늘이 드러나는 가운데 일사에 의해서 낮기온은 오늘보다 조금 오르겠습니다.

    내일 중부지방의 아침 기온 서울은 6도, 철원은 0도로 오늘보다 낮겠고요.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지는 지역이 많겠습니다.

    남부지방은 대구와 전주 지역의 아침 기온 6도, 한낮에는 18도가 예상됩니다.

    주말까지 기온이 조금 오르다가 다음 주 중후반에는 또다시 내려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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