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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10년 만에 '타격왕' 사상 첫 '홈런왕'

10년 만에 '타격왕' 사상 첫 '홈런왕'
입력 2018-10-14 20:37 | 수정 2018-10-15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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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프로야구 정규시즌이 오늘 마무리됐습니다.

    개인 타이틀의 주인공도 모두 가려졌습니다.

    정규리그 마지막까지 알 수 없었던 타이틀.

    바로 타격왕이었습니다.

    두산의 양의지 선수, 오늘 5타수 3안타 이상이면 역전이 가능했는데 3타수 무안타에 그치면서 아쉽게 2위.

    결국 지난달 4일, 부상으로 시즌 아웃된 LG의 김현수 선수가 조금은 맥빠진 타격왕을 차지했습니다.

    가장 뜨거웠던 거포 대결의 승자는 홈런 44개의 두산 김재환 선수.

    박병호와 로하스가 어제 나란히 1개 차이까지 추격했지만 거기까지였습니다.

    소속팀 선배들이죠?

    김상호와 우즈에 이어서 역대 3번째 잠실홈런왕!

    133타점으로 타점왕까지 2관왕을 차지했습니다.

    최다 안타는 롯데의 집안 싸움이었죠?

    전준우, 손아섭, 이대호 선수.

    롯데 맨들이 1.2.3위를 휩쓸었고요.

    투수 타이틀은 최강자 두산, 그리고 돌풍의 팀 한화가 강세를 보였습니다.

    다승과 평균자책점은 두산의 원투펀치 후랭코프와 린드블럼이 나눠 가졌고요, 탈삼진과 세이브는 한화의 앞, 뒷문을 책임지는 샘슨과 정우람 선수에게 돌아갔습니다.

    한 시즌 동안 땀 흘린 선수들, 축하드리고요.

    모레부터 시작될 포스트시즌에서도 멋진 플레이를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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