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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에서 마지막 인사…'유종의 미 거둔다'

홈에서 마지막 인사…'유종의 미 거둔다'
입력 2018-10-15 20:45 | 수정 2018-10-15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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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벤투 감독 부임 이후 A매치 무패 행진 중이죠.

    축구대표팀이 내일(16일), 파나마와 맞붙습니다.

    올해 마지막 국내 평가전인 만큼 모든 포지션에서 변화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박주린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지난 3차례 평가전에서 보여준 벤투 감독의 색깔은 확실했습니다.

    '후방 빌드업'이란 낯선 옷으로 갈아입었지만 칠레와 우루과이 등 강호들을 상대로 위축되지 않는 경기력을 선보였습니다.

    피파랭킹 70위 파나마는 최근 일본에게 0대 3 완패를 당하는 등 앞선 상대들보다 비교적 약체로 평가됩니다.

    때문에 변화보다 안정을 중시하는 벤투 감독도 공개적으로 다양한 실험을 예고했습니다.

    [파울루 벤투/축구대표팀 감독]
    "한 가지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모든 포지션에서 변화가 있을 것입니다."

    이승우와 박주호 등 그동안 출전 기회가 적었던 선수들에게는 경쟁력 시험의 무대가 될 전망입니다.

    [박주호/축구대표팀]
    "축구의 열기가 식지 않도록 저희가 잘 준비해야 된다는 걸 알고 있기 때문에, 선수들이 잘 준비하고 있습니다."

    다만 손흥민은 이번에도 선발로 예상됩니다.

    다음 달 호주 원정 평가전에 불참하는 만큼 내년 아시안컵을 대비한 마지막 실전 무대이자 골 가뭄을 해소 할 기회이기 때문입니다.

    파나마전 역시 만원 관중이 예상됩니다.

    올해 마지막 국내 평가전에서 벤투호가 파죽지세를 이어갈 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박주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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