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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전 경쟁 본격화…고민 깊어지는 벤투 감독

주전 경쟁 본격화…고민 깊어지는 벤투 감독
입력 2018-10-17 20:44 | 수정 2018-10-17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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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어제 파나바와의 축구 평가전에서 새로운 얼굴들이 인상 적인 활약을펼쳤는데요.

    불붙은 주전 경쟁 속에 벤투 감독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박주린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넉 달 만에 A매치에 나선 박주호의 선제골.

    A매치에 첫 선발 출전한 황인범의 추가 골.

    두 선수 모두 간만에 주어진 기회를 A매치 데뷔골로 화답했습니다.

    [황인범/축구대표팀]
    "득점을 하게 된 부분에 있어서는 스스로 다행이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고, 부족했던 부분들이 많이 나온 경기여서 (아쉽습니다.)"

    새로운 얼굴들의 가세로 주전 경쟁에도 제대로 불이 붙었습니다.

    '월드컵 스타' 조현우는 물론, 3경기째 벤치만 지킨 이승우도 이름값에 기댈 수 없는 상황입니다.

    [파올로 벤투/축구대표팀 감독]
    "이승우 선수는 그 포지션에 뛰어난 선수들이 많아서 못 나오는 것뿐입니다."

    경쟁은 반갑지만 관건은 조직력입니다.

    벤투 감독의 후방 빌드업에서는 한 번의 패스 실수가 치명적이기 때문입니다.

    손흥민이 매 경기 풀타임을 뛴 이유도 여기 있습니다.

    [손흥민/축구대표팀]
    "오늘 경기에서 많이 힘들더라고요. 후반 가면 갈수록 많이 힘들었는데, 컨디션을 빨리 회복해서…."

    아시안컵까지는 이제 3개월.

    벤투 감독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주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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